•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대, 오픈랩 사업운영위 발족…산학연 연계 기술상생

등록 2025.05.26 17:57: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북대, 오픈랩 사업운영위 발족…산학연 연계 기술상생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2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오해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운영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제1회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오픈랩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고급 인력, 연구시설·장비, 특허 등 연구성과를 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연구실을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대는 2020년 오픈랩 사업에 단독 선정된 이후 5년간 지속적으로 오픈랩을 운영해 왔다. 올해도 오픈랩 사업에 신규 선정되며 연속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운영위원회는 경북대 김규만 산학협력단장을 위원장으로 경북대 산학협력 관련 부서와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유관 기관의 관계자들이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제1차 운영위원회는 ▲오픈랩 사업 개요 및 접수 현황, 오픈랩 컨설팅 결과에 대한 보고 ▲오픈랩 변경 모집 여부와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심의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오픈랩 선정과 사업비 적정성 검토, 사업계획 및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한 개선 방향 자문, 기타 주요 운영 사항 심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운영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김규만 위원장은 "이번 오픈랩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중심의 R&BD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인 거점으로서 지역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