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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2개 서울여행사 대표단 팸투어…관광상품 계발

등록 2025.05.29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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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지난 28일 정읍시의 초청으로 지역 팸투어에 나선 서울 여행사 대표단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무성서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 28일 정읍시의 초청으로 지역 팸투어에 나선 서울 여행사 대표단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무성서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8일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등 12개 여행사 대표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식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상품 구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인 해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정읍 인생사진 명소 트래블스냅 & 미식 하루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국가요촌달하, 용산호,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역사·문화·자연을 체감했다.

특히 이원일 셰프가 개발의 '등뼈버섯콩탕'이 점심으로 제공됐다. 정읍의 대표 전통차인 쌍화차도 있었다. 

방문단은 정읍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의 매력을 국내 관광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이 체험한 '정읍 인생사진 명소 트래블스냅 & 미식 하루 기차여행'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출발한다.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8시20분에 출발, KTX 열차를 타고 1시간30분을 이동해 오전 9시52분 정읍역에 도착한다. 이후 차량을 이용해 내장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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