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2차관, APEC 정상회의 점검 "원활한 교통 중요"
김해공항·경주역 등 교통거점 현장 점검
"원활한 교통이 성공적 개최 필수 기반"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29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1855955_web.jpg?rnd=20250529173420)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29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오는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주역과 경부고속도로, 국도 등을 통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차관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우선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찾아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고,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도 살폈다.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객에게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해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도 둘러봤다.
백 차관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행사로써 원활한 교통이 성공적 개최의 필수 기반"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차질 없이 준비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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