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값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릴레이 할인전'…본사 비용 부담

[서울=뉴시스]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 포스터.(사진=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빽다방·홍콩반점 등을 포함한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6월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역시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모든 할인 및 홍보·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브랜드 별로 요일에 맞춰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하거나 특별 기획 이벤트로 진행된다.

▲화요일(돌배기집·고투웍·성성식당·제순식당) ▲수요일(한신포차·새마을식당·본가·돌배기집·고투웍·역전우동·성성식당·제순식당) ▲목요일(한신포차·새마을식당·본가·미정국수·원조쌈밥집·성성식당·제순식당) 등 요일 별로 행사 대상 브랜드을 나눴다.

금요일 및 주말에도 행사를 진행한다. ▲금요일(역전우동·롤링파스타·연돈볼카츠·미정국수·원조쌈밥집) ▲토요일(롤링파스타·연돈볼카츠) ▲일요일(롤링파스타·연돈볼카츠) 등이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빽다방·홍콩반점·빽보이피자 등 브랜드에서는 특별 기획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빽다방은 '인기 음료 릴레이 할인'을 진행하며, 홍콩반점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제복 근무자 대상 짜장면 할인'과 '국민응원 캠페인'을 통해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한다.

또 빽보이피자는 배달의민족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리춘시장은 '생맥주 1+1' 및 '안주 주문 시 사이드 메뉴 1종 무료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돈볼카츠·홍콩반점·리춘시장·홍콩분식 등은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배달 주문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특가전을 통해 평소 즐겨 찾던 브랜드는 물론 새로운 브랜드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본사 주도의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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