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날' 21대 대선…대구·경북 투표소 1577곳서 시작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29.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20830932_web.jpg?rnd=2025052911060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을 정하는 선거가 일제히 시작됐다.
3일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구 661개, 경북 916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대구와 경북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 불편 해소를 위해 투표관리원 1만4730명(대구 6420명·경북 8310명)과 개표사무원 7800명(대구 3020명·경북 4780명)을 투표소에 투입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투표소 내 인증샷 촬영은 금지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 아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구·시·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의 경우 선관위 직원이 정당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대구·경북 내 마련된 개표소는 총 32곳으로 대구 9곳, 경북 23곳이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개표소에서 작성한 개표상황표와 개표 결과를 확인·대조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대구 지역 전체 선거인 수 204만9078명 중 52만5257명이 투표를 마쳐 25.63%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 지역은 전체 선거인 수 221만3614명 중 69만7660명이 투표해 31.5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성주군으로 누적 투표율 43.0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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