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부정선거 감시단' 60대, 선관위 난입해 직원 폭행…구속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경기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30.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20832775_web.jpg?rnd=20250530124141)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경기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30. [email protected]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 1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1대 대선 사전투표일이던 지난달 29일 오후 8시30분께 권선구선관위에서 당일 실시한 사전투표의 관내사전투표함을 접수하는 등 업무를 하던 선관위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출입문을 두드리면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도 있다. A씨 폭행으로 선관위 직원 1명이 찰과상 등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른바 '부정선거 감시단'으로 불리는 단체 관계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 지난 1일 구속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주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선거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관리를 위해 위반 사항에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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