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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도리이자 책임"…이재준 시장, 현충일 메시지

등록 2025.06.06 14:06:39수정 2025.06.06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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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현충일 맞아 SNS에 추모글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이 접어두었던 태극기를 꺼내어 조기로 단다"며 "열 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하고 아이들은 모여 두런두런 현충일의 뜻을 얘기 나눈다"고 현충일 풍경을 묘사했다.

그는 "보훈이 거창할 필요만은 없다. 하지만 미래를 물려받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책임임은 분명하다"며 "'현충(顯忠)'은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에 전해져야 할 소중한 기억이고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으며 나라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고귀한 희생이 외면받지 않도록, 세상 가장 큰 자부심과 명예를 안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광복 80주년의 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을 선열들의 뜻을 받들며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원한 안식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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