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말까지 '내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 접수

임업인 소득 증대·산림 소득 기반 마련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임업인 소득향상과 산림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내달 말일까지 '내년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을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생산기반 조성 등 총 6개 분야다.

대상은 임산물 소득 지원 품목을 현재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존 1~2월이었던 신청 기간을 올해는 6~7월로 변경했다. 시기를 중반으로 늦춤으로써 임업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계획 평가와 보조금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기준, 요건은 군청 누리집 공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인 복지 향상과 효율적인 임업 경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산림소득분야 지원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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