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완전체 초읽기 BTS, 지민·정국 11일 군필…연천서 전역식

등록 2025.06.10 10:36: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전 8시, 연천공설운동장서 전역식 예정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지민(왼쪽)과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2024.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지민(왼쪽)과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2024.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박지민)과 정국(전정국)이 11일 전역한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해 온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8시께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전역식을 연다.

이들이 복무한 부대 인근 도로 등이 좁아 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을 대비해 전역식 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지민과 정국은 전역식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와 함께 전역신고를 마치고 간단한 소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에서 팬덤 '아미'에게 참석 자제를 공식 요청해 소수의 팬들만 전역식을 찾거나 현장에 현수막 등을 내걸고 전역을 축하할 전망이다.

다른 멤버들도 현장엔 오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일 인력 30여명을 동원해 교통관리와 안전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RM(김남준)과 뷔(V·김태형)에 이어 지민과 정국까지 전역하면 BTS 멤버 7명 중 6명이 군 복무를 마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21일 소집해제한다.

팀의 맏형인 진(김석진)과 제이홉(정호석)은 지난해 전역한 뒤 활발한 솔로 활동 중이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선 방탄소년단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를 연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데뷔일 전후로 열려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