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시, 30년 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용역 착수

등록 2025.06.10 22:16: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양=뉴시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2025.06.10.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 3월까지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준공 30년이 지난 해당 도매시장은 지난해 11월 유례없는 폭설로 청과동의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피해 시설물 복구뿐 아니라 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 적환장 악취 제거 등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양시는 타시 도매시장 시설 면적당 거래 물량에 비해 비교적 넓은 도매시장 부지(8만3209㎡)를 일부 축소하는 가운데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고, 잔여 용지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도매시장 주변의 도시개발 등 환경 변화를 고려한 가운데 시민·상인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최적의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매시장과 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편의 시설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