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모범 장병 전북투어 마무리…"군 생활에 큰 힘"
군복무 격려와 지역유대 강화, 도민증 홍보도 더해
![[부안=뉴시스] 전북도, '모범장병 전북투어' 부안 내소사.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48_web.jpg?rnd=20250611104423)
[부안=뉴시스] 전북도, '모범장병 전북투어' 부안 내소사.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전북과의 지속적 인연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6월5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총 80여 명의 타지역 출신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투어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전북사랑도민증' 제도에 대해 직접 홍보하며 "군 복무 후 전북을 떠나더라도 전역 후 전북을 다시 찾고 싶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병들은 부안의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며 일상과 군생활 사이 쉼표를 경험했다.
특히 투어 중 방문한 채석강에서는 70대 예비역이 우연히 장병들과 마주쳐 점심 식사를 자청하며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그는 "군복 입은 장병들 모습을 보니 예전 군생활이 떠올랐다"며 "젊은 군인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안=뉴시스] 전북도, '모범장병 전북투어' 부안 채석강.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49_web.jpg?rnd=20250611104427)
[부안=뉴시스] 전북도, '모범장병 전북투어' 부안 채석강.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자치도는 하반기에도 2차례 추가 전북투어를 통해 장병들에게 전북의 자연, 문화, 사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모범 장병 전북투어가 장병들에게는 감사와 위로의 시간이 되었고, 도에는 전북을 알릴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지역과 장병 간 정서적 유대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