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마약 투약' 신남성연대 30대 간부…불구속 송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0대)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5.27. dy01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092_web.jpg?rnd=20250527135742)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0대)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극우성향 단체 30대 핵심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신남성연대 간부 A(3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4일 인천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다음날 오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확보한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정밀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 자체는 인정했으나, 필로폰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다가 결국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판매자가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긴 뒤, 그 위치를 구매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원은 "사안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의자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성실히 수사 및 재판에 응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과 동종 전과가 없는 사정까지 종합하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A씨는 극우 성향의 반페미니즘 단체인 신남성연대 핵심 간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