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비 올 땐 20~50% 감속해 주세요[주말·휴일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서해안선 등 주요노선 일부 정체
![장마 시작…비 올 땐 20~50% 감속해 주세요[주말·휴일고속도로]](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311_web.jpg?rnd=20250613092525)
1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 전국 교통량은 525만대, 일요일인 15일은 471만대로 각각 지난주보다 20만대, 12만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과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각 44만대 수준이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대동 5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 대동-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양양-남양주 2시간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영동선 둔대(분)~부곡, 마성~양지, 서해안선 안산(분)~팔곡(분), 팔탄(분)~발안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면온~동둔내HI, 여주(분)~이천, 서해안선 당진~포승(분), 발안~팔탄(분)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는 "6월에는 날씨 변화 등으로 승용차 원인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차량 점검과 정비를 미리 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주말은 비 소식이 있어 강우구간 통과시 속도 20~50% 감속, 전조등 사용,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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