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이경 때문에 울화통 터져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이이경의 짠내 나는 도전이 펼쳐진다. (사진=MBC TV '놀면 뭐하니?'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이이경 때문에 울화통이 터진다.

14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이경이 래퍼 하하, 모델 출신 주우재에 맞서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각양각색 방법으로 지출을 막는 멤버들의 모습과 절약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재석이 이이경 때문에 울화통이 터진 모습이 담겼다. 그 옆에서 이이경은 마냥 해맑게 웃고 있는데, 과연 이들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이경은 이동하는 교통비도 아끼기 위해 걷기 의지를 불태운다. 유재석은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걷던 중 각종 유혹적인 교통수단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이경은 결사반대하며 "그럼 제가 업어 드릴게요"라고 철벽을 친다.

그렇게 교통비 3000원을 아끼려다가 걷고 또 걷는 여정이 시작된다. 고난의 행군에 유재석은 "국토대장정 수준"이라고 토로한다.

이이경은 스태프들이 힘들어하자 유재석의 걱정을 덜어줄 신박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유재석은 이이경의 절약 방법에 질린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별명을 지어준다.

급기야 유재석은 울화통이 터져 "이 자식아"를 외친다.

결국 사고를 친 듯한  이이경에게 "만 보를 대체 왜 걸었냐"고 잔소리를 쏟아낸다. 두 사람의 '만 원의 행복'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이이경의 짠내 나는 도전이 펼쳐진다. (사진=MBC TV '놀면 뭐하니?'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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