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피해 없도록 유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퇴근길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셔츠를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6.13.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20850550_web.jpg?rnd=2025061318345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퇴근길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셔츠를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6.13. [email protected]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 전주, 김제, 완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고창, 정읍 등에도 이날 오후 7시20분께 호우주의보가 이미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전북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고창 72.6㎜, 부안 새만금 71.0㎜, 김제 심포 66.5㎜, 정읍 63.0㎜, 군산 말도 53.0㎜, 익산 51.8㎜, 순창 복흥 40.0㎜ 등이다.
현재 전북 서부 지역에는 시간당 30㎜, 동부권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14일 오후까지 시간당 1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14일)까지 도내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시설물, 인명 피해 등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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