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세원고·흥덕고 대상
대상·금상 4개 팀 8월 전국대회 진출
![[수원=뉴시스]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5/NISI20250615_0001867383_web.jpg?rnd=20250615084457)
[수원=뉴시스]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4회 청소년 연극제 대상'은 고양 세원고등학교의 '원탁(圓卓)'과 용인 흥덕고등학교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에 돌아갔다.
이번 청소년 연극제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14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은 단체상 5개 부문, 개인상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과 금상 외에도 은상·동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상·연출상·희곡상·스태프상·연기대상·우수연기상 등 개인상은 35명에게 수여됐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4개 팀은 오는 8월7~18일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성장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