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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서 '펫데이 이벤트'…반려견 첫 동반 입장

등록 2025.06.15 14:40:10수정 2025.06.15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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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반려인들 순천서 펫과 '인생 여행'

[순천=뉴시스] 1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펫데이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반려인과 반련견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1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펫데이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반려인과 반련견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이후 처음으로 15일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펫 데이 이벤트'가 열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펫 데이 이벤트'는 정원 남문 일원과 스페이스 허브 구간에서 펼쳐졌다. 전국에서 모인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정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체험, 반려 쉼터, 개우소 등 다양한 반려 친화형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펫 데이 이벤트'는 전남 최초의 반려견 전용 열차 상품인 '순천 댕댕 트레인'과 연계돼 더 주목을 받았다.

'순천 댕댕 트레인'은 서울, 대전, 익산 등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모집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오천 그린광장 ▲순천 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등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반려 여행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순천=뉴시스] 1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펫데이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반려견을 데리고 온 시민과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1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펫데이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반려견을 데리고 온 시민과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 함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반려 가족이 한나절 동안 정원 속에서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관규 시장은 "오늘은 순천만국가정원이 반려동물에게 처음으로 문을 연 뜻깊은 날"이라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문화 축제 운영 등 반려 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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