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천시, 첫 오징어게임 '대신 on: 페스타' 눈에 띄네

등록 2025.06.15 20:35: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김천=뉴시스] 오징어게임. (사진=김천시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오징어게임. (사진=김천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신음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대신 on: 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대신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징어게임 ▲버스킹 공연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쿨썸머 물총놀이 ▲드론·VR체험·3D펜 체험이 가능한 에듀버스 ▲인생네컷 등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김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달고나,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 홀짝, 제기차기 등 7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 속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신 on: 페스타'는 'on:'이라는 글자가 90도 회전하면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점에 착안했다.

신음동 먹자골목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길 바라는 뜻에서 처음 마련됐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행사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