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년 예술 축제 '아트스프링' 20일 개막

탄방동 로데오거리서 이틀간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20일부터 이틀간 탄방동 로데오거리 일원서 '2025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청년 작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의 생동감처럼 성장하는 청년 예술'을 주제로 열린다. 

회화, 도자기, 웹툰, 사진,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대전예술고등학교, 대덕대학교 K-웹툰과, 지치울작은도서관 등의 단체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 기간 거리 곳곳에서는 조각 전시가 선보인다. 주요 무대에서는 힐링 감성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버블 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단순한 예술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라며 "청년 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생태계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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