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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전통주 특별전'…"40종 맛본다" 시음·전시 행사

등록 2025.06.17 08: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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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서울 종로 전통주갤러리서 개최

19~22일 '전통주 특별전'…"40종 맛본다" 시음·전시 행사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전통주갤러리에서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

17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2009년부터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을 한자리에 모은 시음·전시 행사다. 막걸리 15종, 약주 1종, 증류주 11종, 기타주류 13종을 만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는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2017년, 호담산양삼막걸리)과 2년 연속 대상(2019·2020년, 허니와인)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라인과 프리미엄 주점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판매 중인 '3막걸리(미미소)' '여강42(추연당)' '어차피(좋은술)' 등 10종의 제품을 시음할 수 있다.

또 '재즈막걸리(우리술)'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 지역 특산품 기반 제품과 '담골드(내올담)'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리)', '연인삼22(연천양조)' 등 인기 제품, 경기도 자체 개발 쌀 품종(참드림, 가와지1호, 꿈마지, 연진)을 활용한 막걸리와 증류주에 대한 시음 평가도 진행된다.

버섯 가공품(2종), 고형 땅콩버터, 쌀 아이스크림, 발아콩 스낵 등 가공제품 5종도 시식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시음한 제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경기 전통주와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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