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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읍 관광브랜드화' 사업 나선다…"빅똑컨 성과"

등록 2025.06.17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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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똑컨,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충북 옥천군 구읍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옥천군 구읍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옥천읍 구읍(舊邑)을 관광 브랜드로 키우는 사업을 연내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읍은 문화유산이 즐비한 옥천읍 옛 중심지다.

맛집과 카페가 많은, 전통과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마을이다. 정지용 시인 생가와 육영수 여사 생가, 전통문화체험관도 이곳에 있다.

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역관광 성장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공사가 2020~2024년 운영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에 참여했던 46개 지자체 중 상위(5개 지자체) 그룹에 포함됐다.

빅똑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구읍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르는 ‘구읍 관광브랜드 사업'을 기획해 연내 추진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빅똑컨 사업이 구읍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2023년 빅똑컨 사업에 처음 참여했는데 관광지출액이 24.1% 증가한 점(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과 2023~2024년 2년 연속 100만명 관광객을 유치한 정량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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