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 혜택 확대…적립금 지급률 10%·월 한도 50만원
여름 휴가철 소비 활성화…지역 상권 회복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울산페이 적립금 지급률과 월간 한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정부 지원 없이 울산페이를 전액 시비로 운영하며 지역경제 유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소비 위축과 온라인 유통 확산 등 복합적 요인으로 전통 상권이 생존 위기에 처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시는 20일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 비율 상향과 한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울산페이 적립금 지급률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하고 월간 한도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시민 1인당 월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종전 대비 3만6000원의 혜택이 늘어나게 됐다.
여기에 내달 1일부터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 시 5%의 추가 적립금이 제공돼 기존 10%와 합쳐 최대 15% 혜택이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물가안정 기여 업소에 대한 실질적 지원 조치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울산페이 적립금 확대에 드는 예산은 총 87억원 규모로 67억원이 증액됐다.
시는 울산페이 부가서비스인 울산페달과 울산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 추진한다.
내달부터 연말까지 입점 가맹점에 중개수수료 2%를 지원하고 일회용 앞치마, 물티슈, 배달통 스티커 등 홍보 꾸러미(키트)도 선착순 100곳에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홍보물은 울산페이앱 공지를 통해 신청 접수받아 전자우편으로 개별 배부될 예정이다.
소비자 대상 할인쿠폰 행사도 마련됐다.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드림 패키지’ 할인 쿠폰이 내달 7일부터 8월 말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난 4월1일부터 시행 중인 울산페달·울산몰 5% 추가 적립금행사도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번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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