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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라트비아 전력사와 차세대 배전망 기술 협력…유럽 진출 박차

등록 2025.06.18 08: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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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전망협의회서 MOU 체결

'그리드-K ADMS' 실증 등 추진

[세종=뉴시스]한국전력공사가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그리드-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전력공사가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그리드-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와 '그리드-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전은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8회 국제배전망협의회(CIRED) 제네바 국제 컨퍼런스' 기간 중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과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그리드-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시장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한다.

한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플랫폼인 '그리드-K ADMS'를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사업화, 배전 분야 전반의 기술 교류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 부사장은 "한전의 우수한 배전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그리드-K ADMS를 중심으로 라트비아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의 기술협력과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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