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음식물쓰레기 배출지도·점검…최대 10만원 과태료 등[산청소식]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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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배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생활환경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읍·면 소재지권, 시장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점검에서 전용용기 미사용, 음식물류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와의 혼합 배출 등을 확인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최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산청읍, 생초면, 금서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7개 읍·면 소재지권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산청소방서, 제21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우수상

[산청=뉴시스] 산청소방서, 제21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우수상. (사진=산청소방서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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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소방서는 지난 17일 열린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한 산청초등학교(초등부)와 산청유치원(유치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초등부에 출전한 산청초등학교 학생 15명은 '산불 안돼 안돼요!(원곡: '횡단보도송', 출처: 주니토니 동요동화)'를 힘찬 목소리와 함께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올랐다.

유치부에 출전한 산청유치원 원아 37명은 '출동(소방동요)'을 맑은 목소리로 부르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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