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상급지 불당지구 옆'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전용 59∙84∙125㎡ 1238가구 규모
불당지구와 연결도로 신설 예정
![[서울=뉴시스] 아산탕정자이 A1, A2, A3블록 전체 조감도. (그래픽=GS건설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1537_web.jpg?rnd=20250526091947)
[서울=뉴시스] 아산탕정자이 A1, A2, A3블록 전체 조감도. (그래픽=GS건설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지방 상급지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는 충남 천안 불당지구 바로 옆 부동산이 관심을 끈다. 천안 불당동은 '천안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학원가, 편의시설이 몰려있는 중부권의 최상급지다. 불당동에 있는 ‘천안불당 지웰더샵’ 전용 84㎡는 지난달 8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불당지구 서쪽으로 도시가 확장되면서 신규 분양도 이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은 탕정면 동산리 일대(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전용면적 59∙84∙125㎡ 1238가구 규모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연결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구역 내 초등학교(예정) 및 유치원(예정) 부지가 있으며, 탕정중, 탕정고(계획), 충남외고 등으로 등교할 수 있고, 불당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KTX∙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코스트코 등 백화점,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최상급지의 인프라와 프리미엄이 인접 지역으로 확산되는 입지의 확장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에서 비교우위를 지닌 지역과, 이들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을 중심으로 '강익강'(强益强) 현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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