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완도서 개막…13개 국 참가
22일까지 세계 슬로시티 시장·대표단 참여
완도 해양·숲·먹거리 치유 가치 알릴 기회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9일 세계 13개 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183_web.jpg?rnd=20250619100714)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9일 세계 13개 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전남 완도군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린다.
완도군은 19일 세계 13개 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세계 33개 국, 301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시장 총회는 세계 슬로시티 인증 지역의 국제적인 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튀르키예, 프랑스, 중국, 대만 등 13개 국 슬로시티 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참가한다.
이번 총회는 '힐링 총회와 힐링 타임(Healing General Assembly, Healing Time)'을 주제로 열린다.
슬로시티 관련 국내외 교수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지속 가능성, 평화 푸드 정책과 슬로시티'를 주제로 원탁 회의를 진행한다.
21일에는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를 통해 ▲신규 슬로시티 인증 도시 발표 ▲국제슬로시티연맹 주요 프로젝트 보고 및 의결 ▲국가별 슬로시티 본부 활동 현황 보고 ▲우수 슬로시티 정책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이 이어진다.
22일에는 아이사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 투어를 통해 완도만의 해양 치유·숲 치유·식(食) 치유 등 3색 치유를 체험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슬로우 장터, 해양치유·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버스킹 공연, 장보고 웃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완도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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