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중구 스쿨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회색→노란색

등록 2025.06.20 15:25: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색상을 회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태화초등학교 앞 모습. 왼쪽이 변경전, 오른쪽이 변경 후 모습이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색상을 회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태화초등학교 앞 모습. 왼쪽이 변경전, 오른쪽이 변경 후 모습이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색상을 회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회색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노란색 횡단보도, 방호 울타리 등 다른 안전시설물과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주목도가 낮아 운전자와 보행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구는 행정안전부, 울산 중부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약사초·태화초·혜인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10년 이상된 노후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10개를 노란색 신형 제품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노란색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주변의 안전시설물과 잘 어우러져 통일성이 높아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파란색 도로명판과 대비를 이뤄 정보 전달력도 높다.

구는 추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71개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