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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샤로수길·신림동서 골목상권 축제…청년·주민 5000여명 방문

등록 2025.06.22 14: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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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림동 'NEON 페스티벌'…우천 중에도 방문객 찾아

21일 샤로수길 '청춘오락실'…단체 게임·체험 부스 등 진행

[서울=뉴시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21일 샤로수길 골목상권 축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22 (사진 제공=관악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21일 샤로수길 골목상권 축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22 (사진 제공=관악구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관악구가 20일과 21일 관내 대표 상권인 신림동 일대와 샤로수길에서 골목상권 축제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NEON페스티벌'에는 우천 중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도심 속 '미니 빛 축제'에서는 네온펑크 감성이 가득한 디제이 공연과 다양한 네온 체험 부스, 미디어아트존 등이 이어졌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박 구청장은 "비가 내려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빗속에서도 신림의 밤을 밝혀 준 방문객분들이 힘든 경제 상황으로 지친 골목상권에 큰 위로를 선사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날이 갠 21일 개최된 샤로수길 로컬이벤트 '샤로수길 청춘오락실'에는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샤로수길과 낙성대공원 일대를 가득 채웠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전문사회자 '오락맨'의 진행으로 단체게임도 함께 즐겼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의 열정과 지역의 활력이 어우러진 샤로수길 청춘 오락실에서 오늘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샤로수길을 비롯한 골목상권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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