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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경기 화성에 멸종위기 보전 '생물다양성 공원' 조성

등록 2025.06.2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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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코스맥스는 화성특례시, 재단법인 환경재단, 국립세종수목원, 브라더스키퍼와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화성시 공장 인근에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형 정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보호종인 진노랑상사화와 21종의 자생식물 총 2000주를 식재하고 멸종위기종의 개체 증식 방안을 연구한다.

향후 지역사회 내 도심생태계 보전 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및 자생식물 등 식물 자원의 유용성에 주목하고 이를 널리 알려왔다.
 
국내에서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농업법인 향약원 내 약 1만3200제곱미터(㎡) 규모 재배지에 자생식물 114종, 약 3만주를 식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립 보고르농과대학교(IPB)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스마트 그린 팜'을 운영 중이다.

코스맥스는 지속적인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 협업도 추진한다.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멸종위기 및 자생식물 보전을 통해 지역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린초, 큰뱀무 등 총 6종, 300주의 자생식물을 분양하는 등 자생식물의 보전 및 증식을 위해 협업한다.

공원 조성을 맡은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식물 인테리어와 조경 서비스 등의 협업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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