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정 창원시의원 "복지시설 위·수탁 실태 점검해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묘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4727_web.jpg?rnd=20250623194718)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묘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의원은 "창원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일부 시설에 대해 근거가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위탁운영을 맡기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사회복지시설 운영 외에 기타 복지시설은 민간의 영역으로 민간 위탁운영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창원복지재단이 2023년을 기점으로 수탁 시설이 늘어나면서 정량적 평가에만 치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취지다.
또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식수 인원의 과다 수용과 종사자 부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창원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새 정부의 과제와 합을 맞춰 창원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설립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관과 관련해 전시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 사항과 자문위원 위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 부분은 숙의 과정과 시민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부분이라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신병철 감사관을 상대로 "감사관은 민선 8기 들어 7개 대형 사업에 대한 감사를 했지만 3년 내내 소득 없이 마무리한 것 아니냐"며 질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