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개소…범죄·재난 신속 대응
![[영주=뉴시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4979_web.jpg?rnd=20250624095722)
[영주=뉴시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 건립된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58억6700만원(국비 10억원)을 들여 2023년 11월 착공, 지난 3월 준공했다.
이후 2개월간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안전하게 이전했다.
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다. 지하 1층에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지상 1층은 사무실과 민원 응대실이 조성돼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관제 및 장비시설은 지하로 분리 배치하고, 외부 출입 동선을 구분해 보안 체계를 갖췄다.
통합관제센터에는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4000여 건에 달하는 사건·사고 현장을 조기 발견했다.
이재훈 시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