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식중독 예방 위해 일반음식점 위생 컨설팅 실시
김밥 취급 업소 15곳 대상…식자재 입고부터 조리·배식까지 전 과정 점검

삼척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컨설팅은 김밥 등 고위험 식품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15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은 단순 점검이 아닌 식재료 입고·검수 → 보관 → 조리 → 배식 → 섭취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업소별 위생 취약 지점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다.
삼척시는 이번 1차 컨설팅 이후 1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해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영업주 및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천 중심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향후 하절기 위생 취약 시기 동안에도 위생 컨설팅, 집중 점검,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 추진하며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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