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군산대와 'ASK 2050 새만금 포럼' 연다
30일 오후 3시30분, 군산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서 개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30일 오후 3시30분, 군산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과 군산대가 묻고 세계가 답한다'를 슬로건으로, 2050년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새만금의 미래 전략과 관(官)-학(學)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군산대 교직원과 학생, 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새만금개발청 및 군산대학교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첫 포럼에는 김정현 유엔 세계식량기구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 교수, 정해건 KDI 연구원,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 옥나라 새만금개발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7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나선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포럼이 새만금과 군산대의 미래 비전과 혁신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SK 2050 새만금 포럼은 향후 기후위기, 식량안보, 메가시티 전략, 국제협력 등 글로벌 어젠다를 지역 이슈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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