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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향사랑기부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

등록 2025.06.26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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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호텔 숙박권, 라운지 식사 이용권 등 제공

[강릉=뉴시스] 강릉시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갖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강릉시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갖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의 가치를 높이고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강릉만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대폭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액 기부자를 위한 씨마크호텔 숙박권과 스카이베이호텔 라운지 식사 이용권 등 강릉 대표상품 28종이 최종 선정했다.

특히 30대 기부자가 가장 많고 20대 참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정남미 그룹의 구황작물빵, 더루트컴퍼니의 강릉 감자칩 등 강릉의 개성과 트렌드를 담은 상품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지역의 전통과 품격을 담은 사임당의 강릉소주,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이래요스튜디오의 캐리커처 자수 에코백 등 차별화된 답례품이 다채롭게 발굴됐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업체와의 계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46개 업체, 68개 품목으로 확대, 올해 2133건의 답례품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6월 24일 기준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건수는 총 19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매력과 특색있는 답례품을 많이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릉을 더욱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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