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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RISE사업 발대식…600억 규모 지역혁신 본격화

등록 2025.06.26 1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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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26일 부안 소노벨에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대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26일 부안 소노벨에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대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26일 부안 소노벨에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교수진과 실무 담당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대식에서는 한동욱 RISE사업단장의 사업 추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Track별 사업계획 ▲교육·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참여 교수의 역할 및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실행력 있는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대는 RISE 사업 추진에 있어 연간 121억8000만원, 5년간 총 6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기반 산학협력 고도화 ▲대학·지자체·지역사회 간 연계 강화를 주요 목표로 지속 가능한 글로컬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대는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에도 선정돼 2년간 약 37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한 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 내부의 역량을 결집하고, 참여 교수진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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