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디즈니 협업 '곰돌이 푸 꿀꽈배기' 한정판 출시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운영

[서울=뉴시스]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꿀꽈배기'에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사진=농심)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스낵 '꿀꽈배기'에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를 담았다.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운영한다.

농심은 이번 제품의 테마를 "기분 꿀어올려"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품 구매 후 사회관계망(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꿀단지 모양 소품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꿀꽈배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와 협업해 자사몰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꿀꽈배기 세트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약 2000여 명의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농심 스낵 세트를 기부했다.

또 농심은 매년 약 160톤가량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하며 양봉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을 맺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육성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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