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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끝났다…8건 시정요구 보고서

등록 2025.06.27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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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강평을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녕군의회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강평을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녕군의회 제공)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김재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의회는 함안군과 함께 내년 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지로 선정된 점, 총 2671억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 확보, 정보공개 종합평가, 재정 신속집행, 재난 대응 훈련 등에서의 최우수 평가 등을 주요 성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민원 처리 결과 미통보, 비지정 문화유산 철거 과정에서의 공론화 부족 등 행정 기본에 소홀한 사례와 함께 하천 보안등 정비 지연, 지역상품권 지급 절차 미비, 농기계 지원사업의 실효성 저하, 관광지 편의시설 부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들도 지적됐다.

특별위원회는 총 8건의 시정 요구사항을 담은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감사 결과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재한 위원장은 "각 부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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