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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제294회 정례회…담배제조사 사회적 책임 촉구

등록 2025.06.30 13: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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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30일 열린 순창군의회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손종석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30일 열린 순창군의회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손종석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가 30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5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례회 중에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면밀히 점검한 뒤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수환 의원이 나와 '아동복지시설 확대로 인구증대 및 학교 존폐 위기 극복'을 주제로, 신정이 의원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펼쳐지도 했다.

[순창=뉴시스] 30일 열린 순창군의회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성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손종석 의장(왼쪽 다섯번째)과 결의안을 발의한 이성용 의원(왼쪽 네번째) 등 군의원들이 관련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담배제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30일 열린 순창군의회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성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손종석 의장(왼쪽 다섯번째)과 결의안을 발의한 이성용 의원(왼쪽 네번째) 등 군의원들이 관련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담배제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손종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순창군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고 주요 군정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업무보고 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후 변화로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여름철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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