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제이앤티씨, 신사업 순항 중"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신사업은 순항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앤티씨가 신사업인 TGV 유리기판 신제품 소개 및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신사업은 순항 중"이라면서 "모회사인 JNTE의 설비 제작 기술, 관련회사인 코네트의 도금 기술은 물론 제이앤티씨가 확보한 강화유리 사업과 커넥트 사업 등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턴키솔루션을 확보했으며 고객사 요구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차별점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앤티씨는 하반기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 월 4만개 생산능력(Capa)을 확보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27년 6000억원, 2028년 1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부진이 예상되나, 하반기로 가면서 신제품, 신사업 효과 등으로 실적 회복세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는 전 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소 및 영업적자를 시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부터 회복세 전환이 기대되며 스마트폰향 강화유리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를 통해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차량용 강화유리도 점차 증가세를 보이면서 3분기 큰 폭의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특히 4분기는 신사업 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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