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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동반성장위, '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협약' 체결

등록 2025.07.01 1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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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 사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 사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와 함께 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참여 중소기업에 맞춤형 ESG 교육과 현장 컨설팅,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항만 산업 전반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BPA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위의 ESG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당시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참여기업 10곳의 ESG 지표 평균 준수율이 대폭 향상(29.6%→80.9%)된 바 있다.

BPA는 올해 참여 기업 수를 11곳으로 늘리고, 컨설팅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는 인센티브 등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협력사의 ESG 역량은 항만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동반성장위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을 균형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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