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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복지장관 정은경' 환영…"국민 중심 보건의료 기대"

등록 2025.07.01 13:50:02수정 2025.07.01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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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심 보건복지정책 이끌 보건의료 전문가"

"보건의료 공공성·지속가능성 향상에 힘 보탤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일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6.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일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지난달 29일 이재명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코로나 방역을 지휘한 정은경 전 질병청장이 지명된 것에 대해 "국민 중심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적임자"라며 환영했다.

간협은 1일 성명을 내고 “정 후보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보건의료 전문가”라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특히 '간호법' 시행 초기 정부가 정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의 상징성과 정 후보자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 언급했다.

간협은 “보건의료 인력 간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 후보자가 직역 간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고, 보건의료인의 통합된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의 합리적이고 소통 중심의 리더십이 보건의료계 내부의 신뢰 회복과 협업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직역 간 조화로운 협력을 위한 정 후보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고,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실현에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직역 간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로 풀어나가야 할 국가적 과제”라면서 “정 후보자와 함께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정 후보자가 국민 건강과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책임지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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