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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가건물 옥상서 60대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등록 2025.07.01 18:13:54수정 2025.07.01 1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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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변사체 발견된 3층 입구. (사진=독자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변사체 발견된 3층 입구. (사진=독자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상가건물 옥상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께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 펌프실 내에 A(6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주변에 책과 옷, 양초 등 생활용품을 보관된 것으로 보고 노숙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 몸에서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발견 당시 부패가 심했고,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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