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폭염주의보→경보 상향…한여름 무더위 지속
전북 전역 나흘째 폭염특보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7.01.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20871063_web.jpg?rnd=2025070114061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7.0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김제시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상향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전주기상지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김제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현재 전주, 완주, 정읍, 김제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북 전 지역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밖의 지역도 대부분 30도를 웃돌고 있다.
이날 전북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온도는 익산 함라·고창 심원 32.4도, 전주 완산 32.2도, 김제 심포 32.1도, 군산·정읍 태인 31.9도, 완주 31.8도 부안 줄포 31.8도 등이다.
또 일부 지역의 밤 최저 기온이 고창 25.7도, 전주 25.4도, 부안·김제 25.2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 현상도 지속됐다.
전주기상지청은 폭염특보가 계속해서 지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북 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온열질환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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