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경기도 온열질환자 2명 발생…누적 68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2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열화상카메라 화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5.07.0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20872954_web.jpg?rnd=2025070214540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2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열화상카메라 화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5.07.0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도내 온열질환자가 2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시흥과 안산에서 각각 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열탈진 1명, 열경련 1명 등이다. 이로써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15일 이후 도내 온열질환자는 누적 6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도는 이날 오전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 등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도는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오후 2~5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당분간 수도권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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