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119특수대응단, 호남권역 통합 대응 합동훈련
![[영암=뉴시스] 3일 전남 영암군 국제자동차경기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통합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로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754_web.jpg?rnd=20250703143536)
[영암=뉴시스] 3일 전남 영암군 국제자동차경기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통합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로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4일까지 이틀 동안 3분기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통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광주·제주·충청·강원 지역 특수구조대 및 서해해경청이 함께 참여한다.
통합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각 지역 간의 구조 역량 연계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소방청 훈령에 따라 각 권역별로 분기마다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인원들은 ▲로프 활용 고립자 접근 ▲수직·수평 방식 로프 구조 ▲고층 구조물 하강 및 인양 등의 실전 기술을 시험할 계획이다.
또 훈련과 함께 구조기법과 장비활용법을 참가자마다 공유하고, 최신 구조기술 동향과 같은 정보 공유도 이뤄진다.
이경승 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판단과 기술은 물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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