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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재산 26억1308만원 신고

등록 2025.07.03 17: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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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배우자 예금 8억6600만원, 문정동 아파트 6억4600만원 등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사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06.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사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재산으로 26억1308만원을 신고했다.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임 후보자의 재산은 본인 명의의 예금 6억4214만원, 정치 자금 4134만원, 자동차 리스 보증금 3851만원, 임대채무 5000만원 등 13억5052만원이다.

배우자 명의 재산은 12억4896만원이다. 여기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아파트 전세권 지분(3억9600만원), 예금 2억2443만원, 임대채무 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임 후보자와 배우자는 공동 명의인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아파트 전세권 각각 6억4605만원, 7억1100만원도 신고했다.

장남과 재산으로 1952만원을 신고했고 장녀는 591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

병역사항을 보면 임 후보자는 1990년 2월 육군에 입대했고 1992년 6월 만기 전역했다. 장남은 공군 중위 출신으로 2021년 6월 임관해 2024년 5월까지 복무한 이후 만기 전역했다.

임 후보자는 국세청 내 핵심 직위인 조사국장만 6차례를 역임한 '조사통'으로 불린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조사4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조사4국장·조사1국장, 본청 조사국장 등을 거쳤고, 이후에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본청 차장도 역임했다.

퇴임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영입돼 범야권 연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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