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 풍경과 삶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 공모

'제1회 파주시 건축상' 공모…30일까지 접수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지난 2013년 한차례 시행했던 '건축문화상'과는 다른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상으로 '건축도시 파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새로운 제도다.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에 발맞춰 이번 공모는 단순히 건축물의 외형이나 기능을 넘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과 이야기를 담는 공공성 있는 건축물 발굴이 목표다.

공모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관계없이 지역 내 위치한 지역의 풍경과 삶을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총 7점 내외의 '베스트 건축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의 건축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파주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건축문화제 전시, 기록 보관(아카이빙)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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