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스마트도시 용역' 최종보고회…중장기 계획 확정
![[정읍=뉴시스] 지난 7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이학수 시장(왼쪽 세번째)이 스마트도시 계획의 실현을 위한 행정의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553_web.jpg?rnd=20250708155001)
[정읍=뉴시스] 지난 7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이학수 시장(왼쪽 세번째)이 스마트도시 계획의 실현을 위한 행정의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전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대영유비텍, 아이나래컴퍼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용역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정읍형 스마트도시 전략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용역과업 추진 경과와 최종 계획안이 발표됐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스마트도시계획은 ▲도로·교통 ▲환경·안전 ▲문화·관광 ▲건강·복지 ▲행정·산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스마트 서비스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재해 대비 시스템 ▲반려동물 놀이터에 ICT 기술 접목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돼 시민 생활편의를 높이고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수립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어 이미 지난달 이 과정을 마친 후 '스마트도시법' 제10조에 따른 공고도 완료했다.
이후에는 연차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정읍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용역 과정에서 시민 리빙랩 운영, 전문가 컨설팅, 부서 면담 등 절차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시민 수용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실행력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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