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항암치료 환자의 삶, 희망의 노래에 담았죠"
안양대 희망 메시지 담은 음원 발매…‘고마운 불청객’
![[안양=뉴시스] 앨범 '고마운 불청객'을 기획·제작한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 콘텐츠비즈니스학과 대학원생과 김민주 주임교수(사진 왼쪽 두번째).(사진=안양대 제공).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7805_web.jpg?rnd=20250708201410)
[안양=뉴시스] 앨범 '고마운 불청객'을 기획·제작한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 콘텐츠비즈니스학과 대학원생과 김민주 주임교수(사진 왼쪽 두번째).(사진=안양대 제공).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글로벌 대학원의 K콘텐츠 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삶에 대한 특별한 희망을 담은 발라드 음원을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음원은 K콘텐츠 비즈니스학과 대학원생들이 기획하고 김민주 주임교수가 곡을 쓴 앨범 ‘고마운 불청객’으로 3년째 항암치료 중인 한 환자의 삶에 대한 희망을 노래로 담고 있다.
특히 노랫말은 투병 중인 주인공 손윤환 씨가 직접 썼다. 손 씨는 항암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며 일상으로 돌아온 모든 순간을 진솔하게 노랫말에 담았다.
이와 함께 노래는 발라드 장르로,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선율과 진정성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듣는 이에게 강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발매에 나선 학생들은 "이 노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라며,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아픔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을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음원 발매가 단순한 음악 제작 차원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 '고마운 불청객'은 8일 현재 다양한 음원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