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내달 첫선…최종 5인은 누구?

[서울=뉴시스] 하이브는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 현지에서 동명의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시리즈 '산토스 브라보스'를 8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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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하이브의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내달 베일을 벗는다.

하이브는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 현지에서 동명의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시리즈 '산토스 브라보스'를 8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의 아티스트 발굴·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라틴 보이그룹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시리즈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 16명이 등장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맞춤형 캠프에 합류해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훈련한다. 이중 5명이 그룹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된다.

디즈니 인기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 등을 연출한 감독 겸 안무가 케니 오르테가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샤키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작업한 조니 골드스타인이 메인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보컬 트레이닝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아나, 시저(SZA) 등과 협업한 보컬 코치 라아브 스티븐슨이 맡는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미국 NBC유니버설 산하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와 손잡고 밴드 선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도 진행하고 있다.

이 오디션은 동시간대 스페인어 방송 시청률 1위, 전체 시청자 수 68만8000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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